딸기 수확 후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딸기 수확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신속한 선별과 포장 딸기를 수확한 직후에는 상처나 상한 과일을 빠르게 선별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된 딸기는 다른 딸기들의 부패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별된 딸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깨끗하고 통풍이 잘 되는 용기에 가급적 단일층으로 포장합니다.
2. 적정 온도 유지 딸기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수확 후 즉시 0~4도 정도의 저온 상태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온 보관은 신선도 유지와 부패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단, 너무 낮은 온도(0도 이하)에서는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습도 관리 상대습도는 85~9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건조하면 딸기가 쉽게 마르고 쭈글쭈글해지며, 너무 습하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 습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4. 통풍과 환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보관하면 이산화탄소가 쌓여 딸기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통풍과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가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빠른 유통 및 소비 딸기는 저장 기간이 짧은 과일이므로 가급적 수확 후 1~3일 내에 소비하거나 출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 시 품질 손실과 부패 위험이 크니 빠른 유통을 권장합니다.
6. 남은 밭 관리 수확이 끝난 밭은 남은 잔가지나 병든 잎을 제거하고, 토양을 적절히 관리하여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다음 재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딸기 수확 후에는 신속한 선별, 저온·고습 보관, 적절한 통풍 관리, 빠른 유통과 소비가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와 품질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