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선수들이 자주 겪는 부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수영 선수들이 자주 겪는 부상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어깨 부상: 수영에서 가장 흔한 부상으로, 반복적인 팔의 원활한 회전과 스트로크 동작 때문에 어깨 회전근개(회전근 힘줄)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회전근개염, 충돌증후군 등이 대표적입니다.
2. 무릎 부상: 주로 평영과 관련된 부상으로, 무릎의 과도한 굴곡과 회전으로 인해 무릎 인대나 연골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영 무릎’이라고 불리는 내측 측부인대 부상이 흔합니다.
3. 허리 통증: 반복적인 몸의 회전과굴곡 운동으로 인해 허리 근육 긴장이나 추간판 문제(디스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손목 및 팔꿈치 부상: 스트로크 시 손목과 팔꿈치에 과사용으로 인해 건염이나 힘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귀 질환: 장시간 물에 노출되어 외이도염(수영자 귓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트로크 자세 습득, 적절한 휴식 및 근력 강화 운동, 충분한 스트레칭, 부상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