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로 만든 잼과 젤리의 차이는?
사과로 만든 잼과 젤리는 기본 재료인 사과를 사용하지만, 제조 과정과 최종 식감에서 차이가 있어 각각 특징이 있습니다.
1. 재료 구성과 가공 방법 - 잼(Jam): 잼은 사과 과육을 잘게 썰거나 으깨서 설탕과 함께 끓여 만듭니다.
따라서 과육이 일부 남아 있어 씹히는 식감이 있습니다.
- 젤리(Jelly): 젤리는 사과 과즙만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과육이나 과일 씨앗 등 고형물을 모두 걸러낸 뒤 설탕과 펙틴을 넣어 끓여 굳히는 형태로 만듭니다.
그래서 투명하고 매끈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2. 식감과 외관 - 잼: 과육이 들어 있어 걸쭉하고 다소 뭉쳐진 느낌이 있으며, 과일의 식감과 풍미가 상대적으로 풍부합니다.
- 젤리: 과육이 없고 맑은 투명한 색을 가지며 부드럽고 탄력 있는 젤라틴 같은 식감이 특징입니다.
3. 용도 - 잼: 빵이나 크래커 등에 바르는 용도뿐 아니라 요거트, 아이스크림 토핑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 젤리: 빵에 바르기도 하지만 디저트나 캐러멜, 케이크 장식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정리하면, 사과 잼은 사과 과육을 포함한 걸쭉한 과일 스프레드이며, 사과 젤리는 과육을 제거하고 과즙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투명한 젤 타입의 과일 스프레드입니다.
이 차이로 인해 맛과 식감, 활용 방법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